가주 업주 "19% 급등한 시급 못 견뎌"
주당 근무 33.8시간, 14년래 최저치로
패스트푸드업계 25.4시간 가장 짧아져
지난 5년 연속 캘리포니아의 시간 당 평균 급여(이하 시급)가 상승하며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업주들은 직원 근무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노동 비용 줄이기 위한 강경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고용개발국(EDD)의 노동 시장 정보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기준 캘리포니아의 평균 시급은 39달러로 22% 상승했으며, 주급은 1327달러로 19% 증가했다. 반면, 평균 근로 시간은 주당 33.8시간으로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2019년보다 2% 감소했다. 이처럼 시급은 상승했지만, 근로 시간이 줄어들면서 주급 상승률이 시급 상승률보다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LA카운티의 평균 주급은 1311달러(19% 상승)였으며, 주당 근로 시간은 34.2시간이었다. 오렌지 카운티(OC)는 1277달러(14% 상승)로 주당 33.4시간을 일했고, 벤투라 카운티는 1085달러에 31시간, 샌디에이고는 1300달러(26% 상승)로 33.6시간이다.
이처럼 여러 산업에서 근로 시간이 감소했는데, 특히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레저 및 호텔업 근로자들은 지난 해 주당 평균 25.4시간 일했으며, 이는 14년 만에 가장 짧은 근로 시간이다. 또한, 무역, 운송, 유틸리티 종사자들은 33.7시간, 개인 서비스는 30.7시간, 금융업은 36.5시간으로 근로 시간이 줄어들었다.
임금 상승은 특히 낮은 임금의 근로자들에게 큰 혜택을 줬다. 레저 및 호텔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평균 시급 26달러를 받으며, 2019년 대비 35%나 상승했다. 또한, 무역, 운송, 유틸리티, 제조업, 건설업 등에서도 임금이 크게 올랐다. 제조업의 경우 임금이 25% 상승해 시간당 41달러에 달했으며, 건설업은 23% 상승해 시간당 46달러로 증가했다.
출처 : 조선일보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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