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당 최대 450달러 지급
▶ 12일부터 발생 손실 대상
▶ 피해 본 직장·개인 사업장
▶ 최대 26주까지 수령 가능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근로자와 자영업자들에게 실업수당이 제공된다.
29일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에 따르면 이번 산불과 강풍의 영향을 받은 LA 카운티 근로자들은 연방 재난실업지원(DUA) 또는 정규 실업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이번 수당 신청은 앞서 연방 비상관리청(FEMA)이 산불 피해로 인해 직장 또는 개인 사업장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방 DUA를 신청할 수 있도록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대형 산불로 인적·물적 피해가 상당한 캘리포니아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복구 지원을 명령한 바 있다.
DUA는 자영업자와 같이 정규 실업 수당자격이 없는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인해 실직하거나 근무 시간이 단축된 경우 수당을 받을 수 있다. DUA 지원은 지난 1월 12일부터 발생한 손실에 적용된다. 자격을 갖춘 정규 근로자는 주당 186달러에서 450달러까지, 최대 26주 동안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간제 근로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월 12일 기준 실직 상태였던 사람은 신청일이 1월 12일 이후라도 해당 날짜를 청구 시작일로 요청할 수 있다. 이 긴급 지원의 마지막 지급 가능 주는 오는 7월 12일로 정해졌다.
DUA 지원 자격은 ▲재난 지역에서 근로했거나, 사업주였거나, 근로 또는 자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경우(농업 및 어업 종사자 포함) ▲재난으로 직장에 갈 수 없거나, 직장 또는 사업장이 물리적 피해를 입거나 파괴돼 더는 근로 또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 ▲재난으로 인한 부상으로 근로 또는 자영업을 할 수 없는 경우 ▲재난으로 인한 사망으로 가구주가 된 경우 ▲파괴된 직장 또는 자영업이 주요 소득원이었던 경우 등이다.
피해를 입은 근로자는 고용개발국(EDD) 사이트(www.edd.ca.gov/en/myedd/ )에서 myEDD에 접속해 UI Online을 선택하면 된다. 지원자는 신청일로부터 21일 이내 모든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수 서류에는 최근 연방 소득세 신고서, 급여 명세서 또는 재난 발생 당시 근무 또는 영업 상태를 증명할 수 있는 기타 문서가 포함된다. 특히 자영업자의 경우 은행, 정부 기관 또는 사업과 관련한 개인 진술서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시 수혜금을 개인 은행 계좌로 자동 입금 받을 수 있는 직접 입금(direct deposit) 옵션을 선택하면 우편으로 받는 직불카드나 수표보다 더욱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또 지원자는 지난 14일 개소한 패서디나 재난복구센터(3035 E. Foothill Blvd, Pasedena)와 LA 재난복구센터(10850 W. Pico Blvd, LA)에서 EDD 담당자로부터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실업수당 신청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공휴일 제외,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로도 이뤄질 수 있다.
끝으로 구직자의 경우 캘리포니아 직업센터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를 찾아 구직 자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어 및 스페인어 전화번호 800-300-5616
▲한국어 전화번호 844-550-0877
출처 : 미주한국일보
|
||||||||||
Title | View |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
09/03/2024 |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
02/12/2021 |
“오늘 가입…내일 해지 그리고 모레 재가입”
Talk & Talk
|
2894 |
3월 내구재 수주 전월대비 2.6%↑
Current Economy
|
3611 |
JP모건 “뉴욕증시, 조정 아직 끝나지 않아”
Current Economy
|
2892 |
종합고용 지수 2020년 이후 첫 하락
Job & Work Life
|
3259 |
“틱톡, 마침내 미국서 1년 내에 퇴출된다”
Talk & Talk
|
3042 |
미 금융시장 지배자… 이젠 은행 아닌 자산운용사
Current Economy
|
3240 |
가주 ‘주택보험 대란’ 심화
Talk & Talk
|
2888 |
“한남체인 노조 대처 정보공개법 위반”
Job & Work Life
|
3738 |
한국에 계좌 없어도 ‘금융 인증’
Talk & Talk
|
2959 |
미국 기업 지난해 ‘연봉킹’ CEO는?
Talk & Talk
|
3186 |
JP모건까지…월가 떠나는 금융사들
Current Economy
|
2555 |
3월 소비자 심리 2021년 이후 최고
Current Economy
|
4479 |
바이든 행정부, 초과근무수당 지급 대상 확대
Tax & Salary
|
3291 |
소수인종 우대 ‘다양성’ 지우는 미 기업들
Job & Work Life
|
3072 |
테슬라, 가격 인하 발표…모델 Y·S·X, 2,000달러
Talk & Talk
|
2315 |
‘13월의 월급’… 환급금 받아 빚 갚는다
Talk & Talk
|
2546 |
신규실업수당 청구 21만2,000건 그쳐
Job & Work Life
|
3026 |
가주 고용시장 ‘먹구름’… 일자리 둔화·실업자 증가
Job & Work Life
|
2981 |
나이키, 미 본사 직원 700여명 해고
Job & Work Life
|
3146 |
LS전선, IRA 세액공제 1억달러 수혜
Current Economy
|
2652 |
LAPD 경찰력 신속 증원 ‘난항’
Talk & Talk
|
2306 |
명문대들 학비보조 늘린다
College Life
|
2222 |
LA-라스베가스 고속철 마침내 착공
Travel & Food
|
2467 |
시민권자 배우자 구제 ‘불체자 합법화’ 추진
Visa,Green Card,Citizenship
|
3566 |
뉴저지 구매대행 셀러 모집합니다! (주 4회)
Part Time Jobs
|
596 |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태양광으로 돌린다
Talk & Talk
|
3272 |
‘천정부지’ 남가주 집값… LA 평균 100만달러 육박
Talk & Talk
|
3004 |
노동허가 유효기간 자동연장 확대
Visa,Green Card,Citizenship
|
3110 |
강한 경제…바이든 재선에 ‘양날의 검’
Current Economy
|
2943 |
페이스북·왓츠앱도 ‘AI’ “더 똑똑하고 빨라져”
Talk & Talk
|
4420 |
“제3자 업체 차려 경쟁사 정보 수집”
Talk & Talk
|
3117 |
자동차 노조가입 가속화 폭스바겐 미 공장 승인
Job & Work Life
|
3600 |
사무실 ‘키우기 경쟁’…지금은 ‘축소 지향’
Job & Work Life
|
3468 |
생활비 부담에…“병원치료 미루고 끼니까지 걸러”
Talk & Talk
|
4760 |
애플, 아이폰 수만대 도난당했는데 ‘쉬쉬’…무슨 일?
Talk & Talk
|
5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