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싫어서…\" 지하철 승강장 벽에 딱 붙은 뉴요커들, 무슨 일?
By 98ixxxx Posted: 2025-01-08 11:07:47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뉴욕 시민들. /엑스(X·옛 트위터)

승강장 벽에 붙어 열차를 기다리는 뉴욕 시민들. /엑스(X·옛 트위터)

 

 

미국의 한 네티즌이 뉴욕 지하철 승강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한 미국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뉴욕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모든 시민들이 선로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벽에 등을 기대고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최근 ‘지하철 밀치기’ 사건 이후 모든 사람들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어떻게 서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신뢰가 낮은 사회의 단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뉴욕 시내 지하철역에서는 ‘서브웨이 푸싱’(subway pushing) 범죄가 발생한 바 있다. 서브웨이 푸싱이란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승객을 갑자기 선로로 밀쳐버리는 범죄다. 해당 사진에 찍힌 시민들은 서브웨이 푸싱 범죄를 우려해 선로에서 멀리 떨어져서 지하철을 기다린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사진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231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나도 지하철 승강장에서 저렇게 서 있다” “아무도 저렇게 서 있는 이들을 욕할 수 없다” “누가 끔찍한 일을 저지를지 알 수 없다”며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을 선로 밑으로 밀쳐 넘어뜨리는 모습. /엑스(X·옛 트위터)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을 선로 밑으로 밀쳐 넘어뜨리는 모습. /엑스(X·옛 트위터)

 

 

한편 지난 2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쯤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열차를 기다리던 다른 남성을 갑자기 밀쳐 선로로 떨어뜨린 뒤 달아났다. 다행히 선로에 떨어진 남성은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최근 뉴욕 지하철에선 끔찍한 범죄가 연달아 발생해 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과테말라 출신 남성이 열차에서 잠든 여성의 옷과 담요에 불을 붙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출처 : 조선일보

 

Title View
[공지]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09/03/2024
[공지]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02/12/2021
“국세청 무차별 세무감사 막는다”…미셀 스틸·스미스 공동 발의
Tax & Salary
5003
[대량 감원 시 해고 직원 권리] 60일 전에 서면 통보…퇴직 수락 번복 가능
Job & Work Life
4873
맨하튼 지역 촬영 가능하신 촬영감독님을 찾고 있습니다.
Part Time Jobs
632
바이든 \"한화 큐셀, 美역사상 최대 태양광 투자…IRA 승리\"
Job & Work Life
5661
대한항공 운항횟수 확 늘린다…LA행 항공권 값 싸지나
Travel & Food
6239
워싱턴 시니어 국적상실 신고 급증 이유는
Talk & Talk
5110
뉴욕주 출생·결혼증명서 성별 ‘X’로 표시 가능
U.S. Life & Tips
5486
뉴저지 공공장소 총기 제한법 시행 급제동
Talk & Talk
6540
코인베이스, ‘FTX 후폭풍’에 또 대량 감원…1천명 해고
Job & Work Life
6623
대학 학자금 조달도 빈익빈 부익부 ‘불평등’
College Life
6915
세계은행 “올해 침체 위험 크다”
Talk & Talk
5692
겨울 폭풍 피해 남가주 주민, 세금보고 마감 5월 15일까지 연장
Tax & Salary
4924
디즈니, 재택근무 축소 “1주일에 4일 출근해야”
Job & Work Life
4245
모더나 백신 접종가격 1회 130달러로 인상 추진
Live Updates (COVID-19, etc.)
4090
원달러 환율 25원 급락..7개월여 만에 1240원대
Talk & Talk
6203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한인에 불리
U.S. Life & Tips
2630
경기침체에도 잘나가는 직업 10가지
Job & Work Life
5104
[서울시50플러스재단] 50+정책동향리포트 \'해외통신원\' 모집
Part Time Jobs
409
3인 가족 기준 16만불 벌어도 LA선 중산층
Talk & Talk
3982
조지아 주의회 9일 개원, 한인들 주목할 비즈니스 분야는?
Job & Work Life
6583
뉴욕시 간호사 파업 대란 면했다
Talk & Talk
6007
“학생·직장인 열흘간 마스크 착용” LA카운티 보건국 권고
Live Updates (COVID-19, etc.)
4895
미국 넘버3 된 매카시 “중국에 간 일자리 되찾아오겠다”
Talk & Talk
4809
미국 경제 연착륙 신호…금리인상에 영향 주나
Talk & Talk
6309
[올해 메디케어 변경 사항] 파트B 보험료 인하, 공제액 크게 줄어
U.S. Life & Tips
4586
LA 독워커 5만불, 테슬라 인턴 5만8000불
Tax & Salary
7307
유럽·한국…해외로 한인들 여행 러시
Travel & Food
4912
실업청구↓ 고용↑ 식지 않는 노동시장
Job & Work Life
4990
모터쇼 된 가전쇼…소니는 TV 대신 전기차, MS·아마존도 모빌리티 신기술 공개
Talk & Talk
4996
Looking For Korean Body Scrub Employees
Part Time Jobs
322
가주 공휴일 4일 추가, 공무원 ‘유급’ 혜택
U.S. Life & Tips
5253
\"아마존 1만8000명 해고 전망\"…빅테크 기업에 한파 닥쳤다
Job & Work Life
5180
2005년생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3월말 마감
U.S. Life & Tips
4884
이민 수수료 또 대폭 오른다 1
U.S. Life & Tips
7758
전국 집값 올랐지만 상승폭은 크게 둔화
Talk & Talk
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