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각종 증명서, 공항서 편리하게”
By tgdxxxx Posted: 2024-12-03 10:34:14

▶ 동포청 ‘통합민원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 국적·병무·출입국 등 ‘원스톱 서비스’ 개시

 

2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2층의 동포청 통합민원실에서 이상덕(왼쪽 세 번째) 동포청장 등 관계자들이 개소를 알리고 있다. [연합]

 

 

미주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공항에서 간편하게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재외동포청은 통합민원실 인천분소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센터로 이전해 2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업무를 시작한 민원실에서는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 해외이주신고확인서 재발급, 귀국신고, 통합민원 상담(전화 및 화상) 예약 및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법무(국적, 동포사증, 출입국), 병무, 가족관계, 국세, 관세, 보훈, 고용, 국민연금, 건강보험, 운전면허 등에 관한 행정민원에 관한 사무도 상담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서울 광화문에 통합민원실을 설치하고, 본청이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에는 분소를 운영해왔으나 분소를 이용하려면 송도까지 와야 하는 불편함 탓에 이용률이 떨어져 공항으로의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인천분소가 들어선 정부종합센터에는 정부 각 부처의 민원실이 몰려 있어 재외동포들이 각종 업무를 보는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신연정 재외동포청 정책자문위원,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덕 청장은 “재외동포가 모국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민원실이 맡게 될 것”이라며 “향후 민원실 설치를 더 늘려 편리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직후 직접 증명서를 발급받은 뉴질랜드 동포 신연정 자문위원은 “모국 방문시 아포스티유(증명서)를 받으려고 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게 돼 감사하다”고 반겼다.

한편 통합민원실 인천분소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은 웹사이트(oka.g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민원실 외에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서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Title View
[공지]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09/03/2024
[공지]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02/12/2021
가장 살기좋은 주는 ‘유타’
Talk & Talk
2284
넷플릭스, 올해부터 3년간 크리스마스에 미국프로풋볼 경기 중계
Talk & Talk
2466
4월 소비자 물가 3.4%↑…올해 첫 상승세 완화
Current Economy
2054
월마트 수백명 정리해고···51개 건강클리닉도 폐쇄
Job & Work Life
2768
생산자물가 전월비 0.5%↑ 전년동기 대비 2.2% 상승
Current Economy
2437
‘코로나 특수’ 기업들···지금은 주가 3분의 1↓
Current Economy
2145
국제유가, 82달러로 하락···수요 둔화에 3월래 최저
Current Economy
1483
미, 중국 전기차 관세 100%로 대폭 인상
Talk & Talk
1877
“극적으로 동화 읊어줘” 하니 성우 말투로 줄줄... 新인류 AI
Talk & Talk
1238
가주 ‘전기요금 체계’ 크게 달라진다
Talk & Talk
1385
가주 공립학교 교사 연봉 미국서 가장 높다
Job & Work Life
5283
집값 2020년 이후 47.1%↑… “공급 부족·모기지 금리 등 때문”
Current Economy
1278
4월 도매물가 전월대비 0.5%↑…서비스물가가 상승 주도
Current Economy
3334
파월 의장 “美 인플레 지표 다시 둔화할 것으로 기대”
Current Economy
2711
미 기업들 ‘짠물 경영’에 1분기 순이익 증가
Current Economy
1924
“여전히 높은 주택 렌트… 금리인하 막을 수도”
Current Economy
2030
AI 등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에 ‘전력난’
Talk & Talk
2283
대학 졸업식도 반전시위 ‘몸살’
Talk & Talk
2234
캐나다 서부 대형산불 확산… 미국까지 비상
Talk & Talk
1888
거주지 증명 2가지 필요… DMV 예약후 방문해야
Talk & Talk
2322
자율주행 무인택시 잇단 사고
Talk & Talk
1925
메모리얼 연휴 4,300만 떠난다
Travel & Food
1904
뉴욕 롱아일랜드 태권도 도장에서 같이 일하실 분을 모십니다.
Part Time Jobs
230
이민신분 이유로 직원 착취 못한다
Job & Work Life
1762
사회보장 은퇴연금 2033년 고갈 전망
Talk & Talk
2530
재택근무 못하게 되자… “빅테크 고급 인력 회사 떠났다”
Job & Work Life
3166
“바이든,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 100%로 올린다”
Current Economy
3336
애플 매장, 첫 파업 결의 업무·낮은 임금 쟁점
Job & Work Life
3343
아시아나, ‘한국행 여름특가 이벤트’
Travel & Food
2651
코스크 골드바 구입해도…“제값 받고 팔기 어렵다”
Talk & Talk
2984
라면·김치가 선봉… 미국, K푸드 최대 수출시장 부상
Travel & Food
3051
5월 소비심리지수 하락… 1년 기대인플레는 상승
Current Economy
2011
“원화 더 내릴 수 있다… 적정 환율 1,417원”
Current Economy
2317
35조달러 눈앞…부채 급증에 ‘경고음’ 확대
Talk & Talk
2414
\"명문 사립대 졸업생이 수입 더 좋아\"
College Life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