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찾아 삼만리\"… 삼성·LG 핵심계열 CEO, 美·英 광폭 행보
By vpkxxxx Posted: 2024-10-14 10:03:01

삼성SDI와 LG이노텍 CEO가 각각 영국과 미국으로 향했다. 석·박사급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서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T&C 포럼'에서 말하고 있다. / 삼성SDI

 


삼성SDI는 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T&C 포럼'을 개최했다. 8월 미국 보스턴과 서울에서 개최한데 이어 세 번째 행사다.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해 김윤창 SDI연구소장(부사장) 등 삼성SDI 개발 부문의 주요 임원이 함께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옥스퍼드대, 독일의 뮌헨공과대,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 등 유럽을 대표하는 주요 대학 석·박사 인재와 업계 전문가 60여명도 참석했다.

포럼은 최 사장과 참석자들 간 소통 프로그램인 '비전 토크'를 비롯해 연구소장의 기조연설, 개발 주요 부문별 임원들의 테크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고체 배터리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이 삼성SDI의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최윤호 사장과 비전 토크에서는 삼성SDI의 비전과 차별화된 경쟁력, 차세대 배터리 연구 투자 계획, 최고경영자(CEO)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 역량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

최 사장은 “인재들이 마음껏 꿈꾸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삼성SDI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 삼성SD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노 커넥트'에서 말하고 있다. / LG이노텍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를 비롯해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함께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참석했다.

참석 인재의 주요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 AI),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있다.

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과 공유했다.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광학, 자율주행, 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경영진은 'C레벨과의 대화' 세션에서 회사의 전략, 기술 로드맵, 전문가 육성 정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LG이노텍은 우수 인재들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로드맵과 폭넓은 연구 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세계 최고의 고객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

Title View
[공지]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09/03/2024
[공지]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02/12/2021
미국, 6년 만에 유네스코 복귀
Talk & Talk
1602
금리인상에 말라버린 투자… 스타트업 폐업 급증
Job & Work Life
5175
시급 올렸는데… 사람 없고 파업에 ‘발동동’
Job & Work Life
4001
IRS, “연기된 세금 납부 독촉”
Tax & Salary
5540
“텅텅 비는 사무실”…금융권·경제에도 위기
Talk & Talk
2904
팬데믹에 잠자는 세금환급금 연 15억 달러
Tax & Salary
2678
“입대하면 시민권 준다”
Visa,Green Card,Citizenship
2376
‘보복여행’(팬데믹 억제 수요 폭발) 한국행 3,000달러 훌쩍
Travel & Food
4034
가계자산 3개월에 3조불 증가…최근 주식시장 활황이 원인
Talk & Talk
3336
이달 건너 뛰고 내달 0.25%p 올릴 듯
Talk & Talk
4678
US오픈 LA서 개최…주말 교통 혼잡
Travel & Food
5081
연방공휴일 ‘준틴스’…현실은 선택적 휴일
Job & Work Life
5135
대형 주택보험사 신규 가입 중단 여파…보험 인상·무보험 양산·주택거래 위축 우려
Talk & Talk
3250
곧 학자금 상환…4천만명 위기
Talk & Talk
1859
환율 한달새 50원 넘게 하락…1,300원대‘붕괴’
Talk & Talk
2628
미국 여성, 성별 임금 격차로 61조달러 손실
Job & Work Life
6702
실업수당 청구 21개월래 최고
Job & Work Life
6689
시애틀 항만, 노조와의 갈등에 결국 폐쇄
Job & Work Life
6875
1년 후 기대인플레 4.1%로 둔화…2년 만에 최저 수준
Talk & Talk
5373
마일리지로 기내면세품 구매 가능
Travel & Food
6582
한국 거주 시민권·영주권자, 암호화폐 계좌도 신고해야
Tax & Salary
5366
힐링이 필요해…떠나자~캠핑
Travel & Food
2947
여행객 늘면서 TSA프리체크·GE 인기
Travel & Food
4501
6월만 금리인상 멈춤?…\'투 리틀\'과 \'투 머치\'서 고뇌하는 Fed
Talk & Talk
2490
렌트 치솟으며… 일부 도시 ‘구입’이 더 싸져
Talk & Talk
4374
인플레 2~3년내 극복… 주택시장이 회복 이끈다
Talk & Talk
4279
현실화된 ‘AI’… 칩부터 자동차까지 산업계 뒤흔든다
Talk & Talk
6510
‘챗 GPT’ 인공지능 혁명… 인류 미래를 바꾸나
Talk & Talk
7140
무조건 비상구 좌석이 최고? 비행기 명당 알려주는 이곳
Travel & Food
6978
구글 \"주 3회 의무 출근\"…재택근무와 싸우는 미국 기업들
Job & Work Life
6508
가족이민 소폭 전진, 취업이민 답보…7월 영주권 문호 발표
Visa,Green Card,Citizenship
5757
캐나다 산불에 북동부 항공편 결항·지연
Travel & Food
4838
손 닿는 곳 진열 식음료 70%가 건강에 해로워
Talk & Talk
4772
트럼프 7개 범죄혐의 적용…내년 대선판도 영향은 안갯속
Talk & Talk
4781
팁 피로감…고객 66%가 불만 있다
Talk & Talk
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