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사냥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을 가끔 본다. 겨울에 몇 시간 운전하여 깊은 산속에서 문명과 떨어진 눈밭에서 야생동물 사냥을 한다는 것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는 특별한 취미생활로 보여 필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사냥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라 본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 먹기 위해 행해졌던, 살아 남기 위한 행동이 사냥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본능은 아직도 현대인에게 남아 있다.
말 그대로 사냥해서 생계를 이어가는 현대인은 극히 적을 것이다. 대부분 본인들만의 전문직이 있어 그 직업을 통해 살아남기 위한 행동을 한다. 매일 돈을 벌러 일을 나가고 그 일을 통해 안정을 찾으며 그 생활비용 내에서 지출을 정하여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학교에서 12년 이상을 교육을 통해 배운 것 이며 어떤 학생이 더 좋은 “사냥꾼”이 될 수 있는지 학교의 성적과 테스트로 짐작을 하게 한다. 이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사회에서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사냥이 아닌 “농사”를 짓는 방법이었다.
뛰어다니며 사냥을 해서 먹고 살던 시절에도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가 있었다. 그것은 농사를 짓는 이와 사냥을 하는 이의 차이였던 것이다. 하루하루 먹을 것은 마련하고 굶지 않기 위한 두려움에 시간에 쫓겨 사냥을 하는 부류가 있었다면, 빠른 수확을 기대하지 않더라도 1년을 내다보고 비축을 하며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농사를 짓는 부류가 있었다. 시대는 바뀌어 전문적인 직업으로 생계를 이끌어가는 현대에도 크게 나누어 사냥을 하는 이와 농사를 짓는 이들이 있다.
현대의 사냥을 하는 이는 본인의 시간을 투자하여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직장에 나가 일을 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다. 그에 반해 현대의 농사를 짓는 이는 재테크를 통하여 본인의 시간을 들여 일을 하여 돈을 버는 것보다는, 돈이 돈을 벌게 하는 행동을 하는 이이다. 재테크의 1순위는 부동산이라 생각한다. 본인의 시간 투자에 비해 월등히 좋은 수익을 가져오는 것이 부동산 투자이다.
부동산 투자와 투기를 혼동할 수 있다. 모든 부동산의 구매가 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격의 상승을 기대하고 구매하는 것은 투기라 본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다음 몇 년간 어떤 수익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값이 없기 때문이다. 예측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를 권하고 싶다. 숫자를 보았을 때 매월 이익이 창출된다면 장기전을 갈수 있을 것이고 장기전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부동산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전으로 수익을 보는 것만이 부동산 투자가 아니다. 자본이 충분하다면 건축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하다면 옥션을 쫒아다녀 단기간 수리 후 판매할 수 있는 매물도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의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단돈 $10,000만 가지고도 4유닛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기회의 땅 미국이다.
“사냥”하는 방법만 알고 있다면 “농사”를 짓는 이를 쫓아 다녀라.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알려고 하지도 조차 하지 않는다면 내일의 결과는 오늘과 같을 것이다. 내일의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오늘 해보지 않을 것을 도전 해라. “농사”짓는 법은 책으로 배울 수 없으며 추진력이 더 필요한 것이다. 더 많은 이가 부동산 투자의 진리를 알아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