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Internal Control는 경영상의 효율성과 효과성의 관점에서 조직의 소기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들면, 영업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거나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재무보고, Financial Reporting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 회사의 비즈니스 영역을 관장하는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그에 따르는 조직의 운영지침, Operating Policies을 제정 및 관리하는 활동 등을 들 수 있다.
소규모의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영활동들은 부지불식간에 내부통제의 개념이 녹아있다. 다만, 체계적으로 다듬어진 문서화된 기준이 없는 이유로 주먹구구식으로 사안마다 다르게 일이 처리되는 통제리스크, Control Risk가 커질 수 있는 것이다.
사업 및 경영활동마다 그 내재적인 리스크, Inherent Risk는 각각 다르다. 예를들면, 단순히 고려해서 현금을 주로 수령하는 리테일 비즈니스와 체크만을 서비스 제공이나 제품판매의 대금으로 받는 리테일 비즈니스는 그 자체적인 리스크가 다를 수 있다. 당연히 현금을 주로 받는 비즈니스의 내재적인 리스크가 더 클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 경우에 적절히 내부통제관점에서 매출채권, Account Receivable관련 현금회수 활동 시에 중간관리자나 경영주가 확인하는 단계를 정립함으로 인해서 통제리스크를 기대이상으로 낮 출 수도 있다.
사람마다 자기 개성이 뚜렷하고 생각이 서로 다르듯이 기업도 업종의 특성과 당해 기업의 규모 및 여타의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에 따라서 각각의 기업에 맞는 관리체계와 내부통제가 구축되어 운영되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순이익, Net Income을 효율적이고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궁극적으로는 주주의 의사결정에 따라서 회사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곳에 사용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내의 상장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은 일반적으로는 외부감사, External Audit를 받을 의무는 없다. 그러나 외부의 경험있는 회계 및 재무 전문가에게 외부로부터의 자금조달을 위한 Financing이나 상장, IPO 등의 중요한 경영사안들을 준비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하게 할 수 있다면 그 실익은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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