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 시작 전
비즈니스를 창업하기 전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많은 중소기업주들이 궁금해하고 문의를 자주 합니다. 각각의 산업에 따라서 영업과 생산활동에 대한 방법론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우선에 두어야 할 것은 전체 비즈니스 활동들을 아우르는 경영계획의 청사진이 먼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업초기의 비즈니스 플랜은 거창하고 화려할 필요는 없지만, 영위하고자 하는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실제 경영활동에 가이드를 제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제조업의 경우를 예로 본다면, 생산공정에 대한 아이디어와 영업과 마케팅에 대한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익을 창출하기 전까지의 자금조달과 운영계획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사업 개시 후
신문과 뉴스를 통해서 한국과 미국의 거대기업들의 오너들이 사업구상 차 연중의 일정기간을 할애한다는 소식을 종종 전해 듣습니다. 실제로, 많은 다국적기업들이 경영계획을 전담하는 부서를 따로 두어 단기 및 중,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를 평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막 시작한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실제적인 인력 및 관리경험부족, 그리고 현업에 밀려서 대부분 정기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업주의 경영비전을 담고 있는 계획 하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는 빠르게는 사업개시 이후3년에서 5년이 지나면 확연히 드러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계속기업’의 측면에서 적시의 자금조달과 운용, 그리고 손익계획을 포함하는 마스터 플랜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으로 인해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기본도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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