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서류 적체 심화… 속타는 영주권 신청자들
By 4p7xxxx Posted: 2024-12-03 10:32:58

▶ 트럼프 2기 앞두고 불안감 증폭

▶ 가족이민 청원 230만건… 18개월 밀려
▶ “이유없이 지연”… 한인들도 ‘전전긍긍’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표방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두달여 앞두고, 가족이민 청원서와 가족초청 영주권 신청서 적체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한인들을 비롯한 가족이민 대상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시민권자 배우자와의 결혼 등을 통해 신분문제를 해결하려는 서류미비자들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취임할 때까지 영주권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칫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전전긍긍하는 것이다.

연방 이민국(USCIS)에 따르면 10월 현재 가족 관계에 근거한 I-130 가족이민 청원서 223만5,799건이 계류 중이며, 그 중 181만5,343건의 청원서가 6개월 이상 수속이 지연되고 있다. I-130 청원서의 평균 처리 시간은 10월 기준으로 약 18.4개월이었는데, 전월에 비해 적체량이 소폭 증가했다. USCIS는 10월 한달 동안 8만7,489건의 I-130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그 중 5만5,884건을 승인하고 7,545건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10월 현재 52만9,816건의 가족초청 영주권(I-485) 신청서가 계류 중이며, 이 가운데 33만2,336건이 6개월 이상 지연된 상태다. 이들 신청서의 평균 처리 시간은 13.3개월이었다. 10월에 접수된 4만7,689개의 가족초청 I-485 신청서 중 3만43개가 승인됐고, 4,959개가 거부됐다.


망명 기반 I-485 신청의 경우 8만1,775건이 적체됐으며, 5만672건은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 USCIS는 10월에 7,530건의 망명 기반 I-485 신청서를 접수하고 1만511건을 승인했다.

USCIS는 또한 117만8,128건의 노동허가 신청이 계류 중이며 52민8,789건이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노동허가서의 평균 처리 시간은 3개월이다. 10월에 USCIS는 42만8,860건의 노동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는데, 41만9,971건을 승인하고 2만9,829건을 거부했다.

시민권 신청의 경우 10월 현재 52만1,418건의 신청이 적체상태이며, 이 중 10만1,964건이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 시민권 신청의 평균 처리 시간은 6개월이었다. 10월 한달 동안 8만1,118건의 N-400 시민권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그 중 7만2,681건을 승인하고 6,087건을 거부했다.

한인들이 자주 찾는 이민 관련 커뮤니티에는 영주권 등 합법적인 이민 수속이 이유없이 지연되고 있어 가슴이 타들어간다는 사연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학생비자로 근근히 체류신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성인이 된 자녀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했다는 김모씨는 “이민국이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어 트럼프 취임 이후 혹시라도 거부당하는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한인 이민 변호사들은 영주권이 최종 승인 단계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수년 가까이 장기간 계류됐을 경우 이민국 등 관계부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인 직무집행 영장소송(Writ of Mandamus)을 제기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으나, 소장 작성시 작은 실수가 있을 경우 오히려 비용 및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이민법 전문 변호사는 “행정소송을 제기해도 거절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일단 수만달러에 달하는 비용적인 부담도 있기 때문에 쉬운 결정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Title View
[공지] 취업 전에 안보면 무조건 후회하는 영상
09/03/2024
[공지] Part-time 게시판 공지사항
02/12/2021
중개 수수료 ‘반토막’… 고민 깊어지는 부동산 업계
Talk & Talk
1930
“심사기준 강화… 각종 대출 거부율 급증”
Talk & Talk
2012
Pasadena 에 위치한 한국인 미용실에서 함께 일하실 미용사, 헬퍼 / 어씨를 찾습니다
Part Time Jobs
168
미국전역 에서 활동 가능한 프리랜서 통번역사를 모십니다.
Part Time Jobs
284
LA 다저스, 팀 코리아에 5대2 승리...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Talk & Talk
602
한인 업주들 괴롭히는 ‘장애인 공익소송 위협’ 기승
Job & Work Life
694
“한인 브로커 골프 티타임 싹쓸이” 고발 일파만파
Talk & Talk
351
위장 반품 후 환불 받는 ‘신종사기’ 조직화
Talk & Talk
437
세금 연체·미납하면 벌금 폭탄 맞는다
Tax & Salary
2660
이민자들 미국내 노동력 성장 50% 담당
Job & Work Life
2529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Visa,Green Card,Citizenship
1207
전국 계란 가격 폭등…수요 증가·조류독감 탓
Travel & Food
2800
다시 오르는 개솔린 가격… 5달러 육박
Talk & Talk
2402
모기지 금리 계속 하락…30년 고정 평균 6.84%
Talk & Talk
2170
“리스 예외조항 이용, IRA 보조금 지급”
Talk & Talk
1991
“미국인들도 팁 지겹다… 생각보다 야박”
Talk & Talk
2410
‘주4일 근무’ 연방 법안…샌더스 발의, 공화 반대
Job & Work Life
2441
“월급으론 부족한데 이참에 자판기 부업이나 할까”
Job & Work Life
1956
“집 팔때 내는 중계수수료 절반으로 줄어든다”
Talk & Talk
2024
광장시장서 만둣국 먹고, 한복 입고… MLB 스타들 서울나들이
Talk & Talk
1929
美는 왜 삼성에 예상치 3배인 8조 쐈나... 거세진 반도체 패권 ‘쩐의 전쟁’
Talk & Talk
1790
달러샵부터 맥도날드까지… 저소득층 소비력 감소 ‘고심’
Talk & Talk
1836
부산, LA 항만과 물류사업 추진
Talk & Talk
1938
“조선·해운산업, 미중 무역전쟁의 새 전쟁터 부상”
Job & Work Life
469
“LA로 오세요”… 한국서 ‘할리웃 품은 LA’ 홍보 나선다
Travel & Food
321
틱톡, ‘금지법안’ 전혀 대비못해… 500만 사업자들 ‘조마조마’
Talk & Talk
326
글로벌 기업 배당 최대 작년 1조6천억, 5.7% ↑
Talk & Talk
205
고금리에 연방정부 이자부담 ‘눈덩이’
Talk & Talk
231
테크 신생기업들 긴축… 고용·주식보상 축소
Job & Work Life
942
‘품질 논란’ 보잉 인도 지연에 발 묶인 항공사
Travel & Food
312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공개 반대 “美기업으로 남아야”
Talk & Talk
1914
패스트푸드 최저임금 인상 임박 “가격 요동 우려”
Job & Work Life
1969
에어비앤비, 내달 30일부터 실내 감시카메라 설치 금지
Travel & Food
1924
웨이모 LA서 로보택시 상용화…14일부터 2주간 무료로
Talk & Talk
2164
백신 기피 또 확산…이번엔 홍역
Talk & Talk
2034